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킹(영화) (문단 편집) === 검사 직급 === 한강식이 작중 설정대로 부장검사라고 보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. 일단 검사의 직급은 <평검사 → (부부장검사) → 부장검사 → 차장검사 → 검사장>이며 이중 부장검사까지는 기수대로 '무조건' 승진한다. 일반적으로 "부장"이라고 하면 과장 → 차장 → 부장으로 이어지지만 특이하게도 검사직급에서는 부장보다 차장이 (비록 한직급 차이일지라도) 비교도 되지 않게 높은 자리이다. 이런 오류가 생긴 가장 큰 이유는 [[검사(법조인)]] 문서 '승진 코스' 문서랑 비교해 봤을때, 극중에선 '''차장검사 직위가 아예 묘사되지 않는다.''' 웬만큼 성공한 검사들도 검사들의 별이라는 검사장을 달기 위해 애를 쓰는 현실을 볼 때, 차장검사에 대한 설정이 있다면 영화의 개연성이 더 강화되었을 것은 물론 한강식과 박태수의 행동 동기도 더 명확히 설명되었을 것이다. 왜 차장검사 얘기가 영화에서 아예 빠졌는지는 의문. 영화에서 묘사된 한강식은 굉장한 영향력을 가진 엘리트 검사이지만 분명 그 위의 검사들이 있어 올라갈 곳이 남아있고 눈치를 봐야하는 위치인데, 이 정도면 부장검사 정도가 아니라 차장검사가 가장 적당하다. 꼴랑 부장검사가 목포 조폭들 뒤를 봐 주고 정치인들에게 자신이 건수 잡은 정보를 제공하며, 야당의 유력 정치인에게 부장님 소리를 듣는 등 검찰 내 실세처럼 행동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. 물론 부장검사를 달고 (무려 선출직인) 군수에게 부장님 소리를 들으며 반말을 했다는 일화가 있는 [[우병우]]같은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, 이건 경북 지역 정치 수준 이야기이고[* 실제로 고령군이 아닌 안산시 등 특례시 규모였을 경우 '''당시에 부장검사였던 우병우가 굽신거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.'''], 한강식은 중앙 정계에도 연줄이 직접 닿아 있으며 펜트하우스 파티룸에서는 대빵 노릇을 하며 노는 부장검사라는 설정인데... 아무래도 오락성이 강한 영화이므로 검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관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직급을 단순화한 것으로 보이는데, 실제 직급이나 권한과 상관없이 "부장"이라고 하면 꽤 높은 직위로 들리기 때문이다. 물론 검사장으로 설정하면 누가봐도 높은 사람인줄 알겠지만, 그러면 시작부터 너무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이라 한강식의 캐릭터성과 다소 차이가 있다. 당시 한강식의 나이가 검사장치곤 지나치게 젊기도 하고[* 한강식의 나이는 불명이지만, 그가 등장한 시간대는 아무리 짧게 봐도 태수가 검사가 된 1994년 이후 노무현 탄핵 정국인 2003년, 이후 최소 몇달은 지났으므로 10년 정도는 된다. 한강식이 검사장이라고 설정하려면 첫 등장 당시 나이를 최소 40대 후반 정도로 잡아야 하고, 결말부엔 50대 후반 정도는 되었다고 해야 한다. 이 정도면 박정희 시대부터 활동해온 검사 나이다.], 시작 시점의 한강식은 모든 걸 거머쥔 권력자라기보단 정점을 향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엘리트 검사이기 때문. 게다가 부장검사이던 한강식이 승승장구하다 결말부에 검사장 자리를 거머쥐는데, 당연히 부장검사가 중간에 한 단계를 건너뛰고 검사장이 되는 건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. 즉 아무리봐도 이 영화는 부장 → 검사장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잘못 설정했다. 정리하면 한강식이 부장검사란 건 검사 직급 체계를 혼동하거나 일부러 각색한 제작진의 오류라고 볼 수 있다. 즉, 그가 서울중앙지검 소속이란 걸 생각해 작중 설정을 '전략수사3부장검사 → 제3차장검사'로 바꾸고, '''대사나 작중 나오는 설정을 "부장검사"라고 나오는걸 "차장검사"라고 이해하면 위화감 없이 볼 수 있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